[날씨] 비 그치고 초겨울 추위, 올가을 최저...낮에도 쌀쌀 / YTN

2023-11-07 31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올가을 가장 쌀쌀한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종일 찬 바람이 이어지겠고,

해안가와 산간을 중심으로는 강풍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아침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는데, 낮에도 종일 쌀쌀하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하루 만에 계절이 겨울로 급변했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남하하며, 밤사이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 등 중부 곳곳과 경북 북부에는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고요.

서울 기온은 3.6도로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한낮에도 10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지만, 계속해서 바람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특히 '강풍경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에는 밤사이 최대순간풍속 초속 50m 안팎의 태풍급 강풍이 불었는데요.

오늘도 해안가와 산간으로는 초속 25m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겠고,

내륙에서도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찬 바람에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0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등 어제보다 5~8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은 서울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지만, 주 후반 더욱 강한 한기가 남하하겠고요.

주말부터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기온변화가 극심합니다.

감기나 독감 등 환절기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니까요.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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